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근로자 안전의식 높이기 위해 'H-안전지갑제도' 시행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1-24 11:2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H-안전지갑제도‘를 시행한다.

현대건설은 24일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현장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H-안전지갑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근로자 안전의식 높이기 위해 'H-안전지갑제도' 시행
▲ 현대건설의 'H-안전지갑제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3차현장 시범적용. <현대건설>

‘H-안전지갑제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안전수칙 준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안전 신고 및 제안을 하면 해당 근로자에게 그때마다 안전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인센티브 제도다. 

현대건설은 2022년 1월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1분기에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근로자는 현대건설에서 제공하는 H-안전지갑 플랫폼에 가입한 뒤 QR체크인 등 현장근무 확인을 통해 일별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1600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1:1 비율로 네이버 페이 포인트 전환이 가능하고 네이버쇼핑 및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이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사고 발생 및 불안전한 행동이 표출될 때에 기존 가중치 포인트는 초기화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안전지갑 제도 시행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의식 내재화 및 안전 관리 솔선수범이 기대된다”며 “지속적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로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