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목표주가 낮아져, "게임 실적 부진에 투자자산 가치도 하락"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2-01-24 08:4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기존 게임의 실적 부진과 신규 게임 부재로 실적 예상치가 하향된 가운데 보유한 투자자산 가치도 하락했다.
 
넷마블 목표주가 낮아져, "게임 실적 부진에 투자자산 가치도 하락"
▲ 넷마블 로고.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14만6천 원으로 8.75%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넷마블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1일 11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보유한 투자자산 가치 하락과 2022 년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진단했다.

넷마블은 코웨이, 하이브, 엔씨소프트 지분을 각각 25.51%, 19.90%, 8.88% 보유하고 있다. 투자자산 가치는 모두 3조7370억 원으로 평가됐다.

넷마블 투자자산 가치는 증시호황기였던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6조 원에 이르렀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7322억 원, 영업이익 69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7% 줄어든 수치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8월 인수한 소셜카지노 게임회사 'SpinX Games'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며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면서도 "기존 게임들의 실적 부진과 세븐나이츠 2 글로벌 출시를 제외하고 신작 게임들의 부재가 아쉬운 대목"이라고 봤다.

SpinX의 소셜카지노 장르 특성상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율을 보여줘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되지만 연결 편입에 따른 인건비 상승 및 영업권 상각 비용 발생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열리는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에서 신작 게임 라인업을 비롯한 신사업 전략이 나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정 연구원은 "최근 넷마블 신작 게임들의 흥행 부진은 실적과 주가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NTP에서 신작 라인업과 신사업 전략 발표가 중요해지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120억 원, 영업이익 32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25.1%, 영업이익은 93.7%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한국투자 "HMM 주식 중립의견 유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정부개입 가능성 남아"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 전쟁 여파로 실적 개선 지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도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