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배영규 한국투자증권 IB그룹장,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뒷줄 왼쪽부터) 정지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기경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가 2021년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의 우수IB(투자은행)을 선정했다.
한국거래소는 2021년 코스닥시장 우수IB로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코넥스시장 우수IB로는 교보증권과 IBK투자증권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선정취지를 두고 IB주관업무에 대한 적절한 평가 등을 통해 코스닥‧ 코넥스시장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선정기준은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B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지난해 기업공개(IPO)시장에서 스펙(SPAC)을 제외하고 모두 91개 회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등 2002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 발굴에 우수IB 등 주관사들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거래소는 올해에도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 코넥스 시장제도 개선 등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