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 웰링턴자산운용과 손잡고 펀드 출시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1-21 17:0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운용사와 손잡고 펀드를 출시한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이노베이션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 웰링턴자산운용과 손잡고 펀드 출시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이노베이션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이노베이션펀드는 웰링턴자산운용의 '글로벌이노베이션펀드(Global Innovation Fund)'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2017년 2월 설정된 글로벌이노베이션펀드는 산업 혁신을 주도하거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설정 이후 벤치마크 지수(MSCI All Country World)를 웃도는 성과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펀드 운용규모는 약 7700억 원이다.

1928년 설립된 웰링턴자산운용은 운용자산만 1400조 원에 달하는 국부펀드 및 기관 자금 전문운용사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유명 운용사의 우수 펀드를 발굴해 국내에 재간접 형태로 판매하는 화이트라벨링펀드의 일환으로 2017년 웰링턴자산운용과 손잡고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이노베이션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웰링턴자산운용과 협업을 통해 출시하는 두 번째 상품이다.

양해만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의 구조가 변하는 환경에서 혁신적 기업은 매력적 투자처"라며 "웰링턴의 안정적 운용 조직과 입증된 종목 선택 능력이 국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수익률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