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삼호중공업 올해 기업공개 추진, 조선업 수주 전망 밝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1-19 16:4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삼호중공업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19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전날 국내 증권사 등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올해 상장을 목표로 현대삼호중공업 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현대삼호중공업 올해 기업공개 추진, 조선업 수주 전망 밝아
▲ 현대삼호중공업 로고.

현대삼호중공업은 2017년 사모펀드 IMM프리이빗에쿼티(IMM PE)에서 4천억 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유치했다.

당시 계약에는 2022년 안에 상장을 완료하는 조건이 포함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도 조선업 수주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현대삼호중공업 기업공개를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한국조선해양 조선 자회사 3사는 지난해 신규수주 250억 달러를 기록해 연간 수주목표 149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한국조선해양은 전날 간담회에서 자체적으로 올해 실적과 관련한 긍정적 전망도 내놨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조선 자회사 3사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철광석 가격이 안정됨에 따라 선박 건조비용의 20~30%를 차지하는 후판 가격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메리츠화재 손보 1위 삼성화재 한끗 차 추격, 김중현 수익경영 '역전의 꿈' 영근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