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17일 직전거래일인 14일보다 3.68%(1650원) 하락한 4만3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69%(450원) 밀린 1만6300원, 이노션 주가는 2.29%(1200원) 떨어진 5만1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2.23%(1천 원) 빠진 4만3850원,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02%(3500원) 내린 17만 원 으로 거래를 끝냈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도 모두 내렸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1.96%(5천 원) 내린 25만500원에, 현대차 주가는 1.91%(4천 원) 하락한 20만5천 원에, 기아 주가는 1.31%(1100원) 밀린 8만2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1.86%(1400원) 빠진 7만3900원에, 현대차증권 주가는 1.27%(150원) 낮아진 1만1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0곳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0.37%(500원) 높아진 13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로템 주가는 2만2450원으로 거래를 마쳐 제자리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