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스티큐브,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 미국 임상1상 승인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1-17 15:4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에스티큐브가 미국에서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의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 ‘hSTC810’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티큐브,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 미국 임상1상 승인받아
▲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

hSTC810은 에스티큐브가 발견한 면역관문단백질 ‘BTN1A1’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에스티큐브는 이번 임상1상 시험을 미국 임상참여기관인 엠디앤더슨암센터, 예일암센터, 마운트사이나이병원 등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를 거쳐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hSTC810은 암세포 표면 단백질인 PD-1, PD-L1의 표적 치료법으로 적절하게 해결되지 않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며 “기존 PD-L1의 상위 조절자인 ‘BTN1A1’을 표적해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에 불응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제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