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경남 거제 노후주택 160세대 새 단장, 도시재생 뉴딜 첫 성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1-17 12:0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와 경남 거제시가 장승포에 위치한 노후주택 160세대를 새로 단장했다. 

국토부와 거제시는 경남 거제시 장승포에서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첫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 경남 거제 노후주택 160세대 새 단장, 도시재생 뉴딜 첫 성과
▲ 국토교통부 로고.


거제 장승포는 옥포대우조선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며 인구가 5만 명에 달했지만 1995년 거제시 편입 뒤 조선업이 침체하며 노후화가 진행됐다.

국토부와 거제시는 정체된 장승포의 노후 주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승포항을 거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화재·안전·위생 등에 문제가 많았던 3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160세대에 집수리와 지붕개량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상습침수지역에 역류방지시설물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통학로에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해 마을 환경도 개선했다. 

거제시에서는 18일 오후 2시 장승포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장승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100곳 이상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준공되기 시작된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