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신공영은 1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검단 AB5공공지원 민간임대 공사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 선홍규 한신공영 신임 각자대표이사. <한신공영> |
한신공영은 모든 의사결정과 판단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운영을 하는 것을 명확히 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 설명했다.
이날 대회는 대표이사 격려사 후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낭독, 방한용품 지급, 현장 안전·보건점검 실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신공영은 2022년 중대재해 근절 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안전책임자 임명, 안전보건전담부서를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 적용 등을 통해 안전부문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모든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분기 마다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한신공영은 1월1일부터 최문규 선홍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선홍규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불안전한 시공과 안전수칙 위반이 없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며 “안전과 생명존중의 문화정착에 적극 참여 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