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5(Galaxy XCover 5)'를 14일 한국에 출시했다.
자급제 스마트폰과 통신3사 모델로 모두 출시되며 출고가격은 27만 5천원이다.
▲ '갤럭시 Xcover 5'는 블랙과 화이트 2종 모델로 출시된다. 134.8mm(5.3형)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하고 충격에 강한 고릴라글라스6을 적용해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탈부착이 가능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만 교체할 수 있고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 듀얼 LED 플래시(Dual LED Flash) 기능을 제공해 일반 스마트폰의 LED 플래시보다 좁고 멀리 빛을 투사할 수 있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
갤럭시 엑스커버5는 야외활동에 적합하게 개발된 러기드(Rugged) 스마트폰이다. 러기드 스마트폰은 건설현장, 레저 등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된다.
구동 성능이나 디스플레이 화질, 카메라 사양 등은 일반 스마트폰보다 다소 뒤처지지만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고 출고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으로 꼽힌다.
자세한 사양은 다음과 같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