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토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대응반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1-13 16:1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대응반을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한다.

국토부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사고대응반을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대응반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
▲ 외벽 일부가 무너져내린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연합뉴스>

건설사고대응본부 본부장은 국토부 1차관이 맡는다.

국토부는 앞서 건설정책국장을 반장으로 사고대응반을 구성해 붕괴사고 원인조사 등을 지원했다.

하지만 사고현장 실종자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건설안전에 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건설사고대응본부를 꾸렸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건설사고대응본부는 우선 현장 타워크레인과 잔여 구조물 등의 구조적 안전성을 검토한다. 그 뒤 필요한 조치에 관한 기술적 검토를 진행해 사고수습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조사위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재발방지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