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 항공기 첨단방어시스템 국산화, "언제든 전력화 가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1-13 10:5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이 항공기 첨단방어시스템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한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DIRCM) 운용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언제든지 전력화가 가능해졌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항공기 첨단방어시스템 국산화, "언제든 전력화 가능"
▲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 모습. <한화시스템>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적의 휴대용 대공미사일(MANPADS)의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다. 

항공기에 장착돼 적의 미사일 위협 신호가 탐지되면 고출력 적외선 레이저(기만 광원)를 발사해 미사일을 교란시켜 아군 항공기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첨단방어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 시제품을 실제 무기 체계에 적용해 군에서 필요로 하는 작전 운용 성능과 운용 적합성을 검증 받는 최초운용시험평가를 완료했다. 

이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성능입증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는 해외구매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이제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를 △한국형 기동헬기(KUH, 수리온) △중형기동헬기(UH-60, 블랙호크) △대통령 전용헬기(VH-92) △수송기 C-130 등 우리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이광열 한화시스템 감시정찰사업본부장은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의 성공적인 국산화를 통해 해외에 의존하던 한계를 극복하고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기술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글로벌 방산 시장까지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