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퍼스텍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삼성전자에 인수될 가능성에 영향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1-13 10:0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위사업체 퍼스텍 주가가 장 초반 뛰고 있다.

퍼스텍이 삼성전자에 인수합병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퍼스텍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삼성전자에 인수될 가능성에 영향
▲ 퍼스텍 로고.

13일 오전 9시58분 기준 퍼스텍 주가는 전날보다 18.68%(610원) 뛴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텍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로봇산업융합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박람회 'CES 2022'에서 라이프 컴패니언(Life Companion 동반자) 로봇인 '삼성 봇 아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은 해당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인수합병과 관련한 질문에 "여러 분야에서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어 어디서 먼저 성사될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러분의 생각보다 저희(삼성전자)는 훨씬 빨리 뛰고 있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연말 조직개편에서 로봇사업화 TF(태스크포스)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로봇사업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7일 퍼스텍 주가는 전날보다 29.82% 급등하며 상한가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 중국 칭산그룹과 인도네시아에 스테인리스강 합작공장 설립 검토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검찰청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 분리
정부, 2035년 산업부문 온실가스 '최소 21% 최대 30% 이상' 감축 검토
일본 총리 이시바 한일 정상회담 위해 방한, 부산에서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금감원장 이찬진과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 아들, 미래에셋자산운용 근무
[26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두산 지주회사에서 제외, 공정거래법 '자회사 지분가치 50%' 요건 불충족
이해진 네이버 경영 복귀 반 년 만 승부수, 두나무 인수로 금융 퍼즐 완성하나
코스피 '미국 금리인하 기대 약화'에 3380선 급락, 원/달러 환율 1412.4원 급등
"AI 열풍이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 주도" 전망, 트럼프 정책 불이익 영향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