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관광개발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국내여행 늘어 실적개선 본격화"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1-13 08:4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관광개발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021년 4분기부터 나타난 국내여행 확대 추세가 2022년 2분기까지 이어져 매출이 늘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실적개선 추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롯데관광개발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국내여행 늘어 실적개선 본격화"
▲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 2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1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번째 타워 개관 지연, 오미크론 영향 등이 겹치며 2021년 4분기 영업손실 폭을 줄이는데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국내여행 확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뤄질 해외여행 재개까지 고려하면 실적개선 추세는 이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연말 해외여행 수요는 입국 시 자가격리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아 국내여행으로 대체되며 국내 최대 여행지인 제주도가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에 힘입어 2021년 11월29일부터 전체 1600객실 가동이 시작된 제주드림타워 호텔은 50%가 넘는 객실 점유율을 보였고 투숙객 증가에 따른 식음료와 상품 매출이 함께 상승했다. 카지노의 12월 롤링금액(카지노 테이블의 베팅금액 총액)도 1천억 원을 넘겼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12월 호텔 매출 115억 원, 카지노 매출 8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돼 앞으로 실적개선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여행 확대 추세는 항공 노선재개, 해외여행 재개 시점 등을 고려할 때 적어도 2022년 2분기까지는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객실 가동률이 높아져 호텔 분기 매출은 400억 원을 넘어서고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32억 원 수준으로 최소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해외VIP 롤링금액이 로컬VIP보다 큰 점을 고려하면 하늘길 재개에 따른 성장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트래블 버블(코로나19 사태에서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과 중국VIP 입국재개 시 카지노와 호텔의 동시 실적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2021년 4분기에는 영업수익(매출) 434억 원, 영업손실 173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1999.7% 상승하지만 영업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됐다.

롯데관광개발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7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21년 추정치보다 매출은 234.9%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