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메타버스 투자 ETF 순자산 2천억 돌파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1-12 16:1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메타버스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천억 원을 넘겼다.

1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11일 종가를 기준으로 ‘타이거(TIGER) 글로벌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2107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메타버스 투자 ETF 순자산 2천억 돌파
▲ 1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11일 종가를 기준으로 ‘타이거(TIGER) 글로벌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2107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해 12월24일 상장 3일 만에 순자산 1천억 원을 돌파한 뒤 11거래일 만에 2천억 원 고지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글로벌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INDXX Global Metaverse Index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INDXX는 메타버스 관련 매출이 전체의 50% 이상인 기업 중 시총 상위 50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비교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바탕으로 투자 후보를 추린 뒤 리서치를 통해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게임엔진으로 유명한 미국 게임 개발용 소프트웨어 업체 유니티(Unity)와 일본 대표 복합기업 소니(Sony), 스마트폰이나 무선이어폰 등에 들어가는 음향, 광학 소형 정밀 부품을 제작하는 중국 고어텍(Goertek) 등이 투자 대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폭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선도적으로 혁신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