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 주가가 엇갈렸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급락했다.
12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날보다 19.03%(4900원) 급락한 2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 붕괴 참사가 일어난 지 7개월 만에 서구 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외벽 구조물이 붕괴해 인명사고가 나자 기관 투자자들이 246만1230주를 순매도 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3.73%(900원) 하락한 2만3250원, DL건설 주가는 1.26%(400원) 떨어진 3만1400원에 장을 끝냈다.
동부건설 주가는 1만4600원으로 1.02%(150원), 대우건설 주가는 6100원으로 0.97%(60원) 각각 빠졌다.
금호건설 주가는 0.83%(100원) 떨어진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삼성물산 주가는 2.62%(3천 원) 상승한 11만7500원, 한라 주가는 1.89%(110원) 오른 592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4만5300원으로 1.12%(500원), 태영건설 주가는 1만1350원으로 0.89%(100원) 각각 높아졌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0.41%(100원) 오른 2만4350원, 한신공영 주가는 0.27%(50원) 더해진 1만86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DL이앤씨와 GS건설 주가는 제자리걸음 했다.
DL이앤씨 주가는 13만 원, GS건설 주가는 4만385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