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법정자본금 10조 더 늘어, 김현준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1-12 10:3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법정자본금이 기존 40조 원에서 50조 원으로 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자사의 법정자본금을 증액한다는 내용이 담신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법정자본금 10조 더 늘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44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준</a>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납입자본금 누계액이 39조9994억 원으로 법정자본금 한도인 40조 원에 근접한 상황이었다.

법정자본금이 증액되지 않으면 정부의 출자금 추가 납입이 제한되면서 임대주택 등 공공주택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 법정자본금 상향으로 재무건전성 제고 및 주택공급 관련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현준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국민 주거안정과 부동산 시장 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또한 토지주택공사 혁신방안 이행 등 지속적 혁신 추진과 함께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토지주택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