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증가했으나 일주일 전보다는 줄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640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연합뉴스> |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505명보다 135명 많다. 일주일 전인 4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196명 줄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45명(66.1%)이 나왔다. 서울 888명, 경기 612명, 인천 245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895명(33.9%)이 확진됐다. 부산 158명, 강원 112명, 광주 105명, 충남 102명, 경남 96명, 대구 87명, 전남 64명, 충북 48명, 대전 45명, 경북 31명, 전북 20명, 울산 17명, 세종과 제주 각각 5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명대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