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T중공업 1분기 적자전환, 주가 연일 하락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4-26 15:0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T중공업이 1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 방산사업이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S&T중공업 주가는 26일 전일보다 13.13% 떨어진 1만1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S&T중공업 1분기 적자전환, 주가 연일 하락  
▲ 정석균 S&T중공업 사장.
S&T중공업은 15일부터 8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 기간에 주가의 20%가 빠져나가면서 시가총액이 900억 원가량 증발했다.

S&T중공업은 1분기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S&T중공업은 1분기에 매출 1079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을 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6%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1분기에 당기순손실  3645억 원을 봐 적자로 돌아섰다.

S&T중공업은 방산제품과 기계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방산매출 비중이 50%를 차지한다. 올해 정부가 적극적인 방산 수출확대 정책을 펴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S&T중공업에 대해 “올해부터 방산물자 국산화율 증가 및 수출물량 투입으로 본격적인 외형회복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주산업의 특성상 1분기가 매출 비수기여서 본격적인 실적회복은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