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아우디(AUDI)의 ‘A6’ 8세대 차량에 ‘윈가드스포츠2(WINGUARD Sport 2)’ 제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 넥센타이어가 아우디 A6 8세대에 장착될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 |
윈가드스포츠2는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눈길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을 보여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제품이라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윈가드스포츠2는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평가에서 ‘추천(Recommendable)’ 등급을 받았다.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 접지력, 핸들링, 소음 및 승차감, 연비 등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아우디 A3를 비롯해 포르쉐 마칸 및 파나메라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을 확대하고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