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건설, 대전 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7200억 규모 수주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1-10 14:4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건설, 대전 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7200억 규모 수주
▲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10일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7200억 규모의 대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건설은 10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건설은 총 사업비 7214억 원을 투입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일대로 통합 이전한다. 또한 하수처리장을 지하화 및 현대화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루 하수처리량 65만 톤, 차집관로(하수관을 하나로 모아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키는 관) 11.3km의 국내 최대규모로 지어진다.

한화건설은 올해 착공해 2027년 준공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회장은 “한화건설이 보유한 환경신기술과 해당분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모범적 추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