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변액보험펀드 수익률 현황. < DGB생명> |
DGB생명이 운용하는 변액보험펀드가 지난해 전체 변액보험펀드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DGB생명은 2021년 전체 변액보험펀드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DGB생명의 변액보험펀드가 단순평균 수익률 9.15%, 가중평균(기말) 수익률 8.73%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변액보험펀드 수익률은 생명보험협회 자료와 연합인포맥스 변액보험펀드수익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변액보험을 판매 중인 21개 생명보험사의 모든 상품을 포함해 집계했다.
단순평균 수익률은 각 보험사가 보유한 펀드 수익률을 모두 더해 펀드 개수로 나눈 것이다.
순자산 가중평균(기말) 수익률은 기말을 기점으로 각 펀드의 순자산 규모에 따라 차지하는 비중에 맞춰 수익률의 가중치를 조정하여 산출한 수익률을 말한다.
DGB생명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비결로 △글로벌시장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 △복수 운용사 선정을 통한 경쟁 시스템 △수익률 하락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한 예비운용사 관리 △체계화된 모니터링을 통한 적극적 수익률 관리 등을 꼽았다.
천병구 DGB생명 재무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사와 함께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가 수익률로 나타났다”며 “DGB생명은 투자 트렌드에 관한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