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오른쪽)이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22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 사장과 만나 반도체와 5G통신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SK스퀘어 > |
SK그룹이 글로벌 반도체기업 퀄컴과 반도체를 포함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한다.
SK스퀘어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22에서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 사장과 만나 반도체와 5G통신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등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 계열사를 이끄는 경영진도 함께했다.
SK하이닉스는 퀄컴과 데이터센터용 앱과 PC에 탑재할 수 있는 고속메모리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사업 등 5G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B2B(기업간거래) 및 B2C(기업과 고객 거래) 분야 사업에서 투자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부회장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경쟁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SK그룹의 ICT 패밀리는 모든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초협력을 통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