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윤인섭 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과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새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우리금융지주는 6일 사외이사 후보 확정 및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는 사외이사 후보자로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유진프라이빗에쿼티는 2021년 12월9일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보유하며 새롭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됐다.
푸본생명은 첨문악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윤인섭 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지주는 1월2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 사외이사와 윤 사외이사 선임 건을 결의한다.
신 사외이사 후보자는 신용증권에서 인사총무부 부서장, 리서치센터 담당임원, 파생상품본부 담당임원 본부장, 경영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 사외이사 후보자는 회계학 석사 학위 소지자로 다수의 금융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그린화재해상보험 사장과 KB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 한국기업평가 대표이사,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