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락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와 SK바이오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하락했다.
6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7.62%(1만6500원) 급락한 20만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2021년 12월 말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을 맡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4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0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4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5.23%(6천 원) 하락한 10만8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80%(2900원) 내린 7만35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2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3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47%(6500원) 빠진 18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8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9억 원, 기관투자자는 5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73%(2600원) 밀린 9만2800원으로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1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67%(2만3천 원) 낮아진 83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27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5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