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청정수소 생산 사업화 추진, 에이에이알에 투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1-06 11:0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암모니아에서 청정수소를 뽑아내는 생산시스템에 투자를 시작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친환경 원료로 꼽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암모니아 분해수소 생산시스템’에 관한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청정수소 생산 사업화 추진, 에이에이알에 투자
▲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김건태 에이에이알 공동대표이사(오른쪽), 양예진 에이에이알 공동대표이사과 함께 '암모니아 개질 수소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한 에이에이알(AAR)과 투자 협약을 맺고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시스템의 실증 및 상용화 추진을 시작했다.

암모니아 분해 수소생산 방식은 암모니아를 자발적 전기화학반응으로 분해해 최소한의 에너지투입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소 분리 공정 없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기존 방식과 차별화 된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암모니아는 상온에서 쉽게 액체로 만들 수 있고 부피가 작아 같은 용기로 수소보다 적은 운송비용으로 1.7배 많은 양을 수송할 수 있다.

또한 생산시설, 운반선, 탱크로리 등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수소 공급의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

현대에지니어링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저감 및 자원화,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사업에 이어 이번 암모니아 활용 청전수소 생산사업까지 진출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현대자동차그룹 수소 가치사슬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보경
2022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 컨퍼런스 안내입니다.
- 폐플라스틱 자원화 (리사이클링, 열분해/촉매/가스화) .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주최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 일시 : 2022년 1월 18일 - 19일 , 장소 : 전경련회관
www.kecft.or.kr/shop/item20.php?it_id=1638431669
   (2022-01-07 08: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