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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미국 농협' 코뱅크와 손잡고 해외진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4-24 12: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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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미국의 농협’인 코뱅크와 손잡고 해외진출을 확대한다.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통일로 본점에서 미국 농업분야 협동조합은행인 코뱅크(CoBank ACB)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은행, '미국 농협' 코뱅크와 손잡고 해외진출  
▲ 문영식 NH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왼쪽)과 마누엘 페르난데스-케베 미국 코뱅크 아시아대표가 22일 중구 통일로 본점에서 포괄적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뱅크는 미국 농업금융 대출의 40%를 차지하는 FCS(농가금융시스템)의 회원사로 미국의 대표적인 농업협동조합은행이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코뱅크 은행장 및 이사회 의장과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이 약속에 따른 후속조치다.

NH농협은행과 코뱅크는 농산물 수출입자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두 은행은 농업금융 노하우와 금융환경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무역금융 등 외환사업부문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문영식 NH농협은행 국제업무 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미국의 대표 농업은행이 외국환 사업협력에 나섰다는 의의가 있다”며 “해외사업 진출확대를 위해 세계 유수의 은행들과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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