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자산운용 신한대체투자운용 통합, 조용병 "자본시장에 새 돌풍"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1-04 11:0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대체투자운용을 통합하며 대형종합자산운용사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대체운용을 흡수해 통합법인 ‘신한자산운용’이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신한대체투자운용 통합,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3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자본시장에 새 돌풍"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임직원들이 2022년 1월3일 출범식에서 통합자산운용의 힘찬 출발을 외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투자일임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자산운용사이고 신한대체운용은 부동산, 인프라 등의 자산을 투자, 운용하는 곳이다.

전통자산부문 대표이사는 조재민 사장이, 대체자산부문 대표는 김희송 사장이 각각 임명돼 각 부문을 이끌어가게 된다.

신한자산운용 출범식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한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렸다. 330여 명의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에 참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신한자산운용이 통합을 계기로 자본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는 일류운용사로 성장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투자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또 새로운 대체투자관련 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재민 사장은 출범식에서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남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 소통과 함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송 사장은 “고객과 사회에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드리는 세계 최고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7%로 하락, 남은 3년 ‘더 못할 것’ 49.4% 김대철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오픈AI 챗GPT에 실시간 검색엔진 기능 일부 도입한다, 구글과 '맞경쟁' 예고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4.2%, 중도층 부정평가 82.8% 김대철 기자
TSMC 3나노 2세대 공정 애플 AI 아이패드로 데뷔, 삼성전자는 경쟁 부담 안아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