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조현범, 취임 뒤 첫 신년사에서 혁신 강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1-03 18:1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회장직에 오른 뒤에 내놓은 첫 신년사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76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범</a>, 취임 뒤 첫 신년사에서 혁신 강조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그는 2021년 말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원인사에서 회장에 올랐다.

그룹 성장을 위해 신기술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조 회장은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사업형 지주사로 탈바꿈해 주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그룹 전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을 발표했다”며 "신기술 투자를 통해 그룹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룹 주력사업인 타이어사업에서도 혁신을 바탕으로 고급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혹독한 승자 독식의 현실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 기업'이라는 ‘프리미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든 업무 영역에서 한 차원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업문화에서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봤다.

조 회장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과 소통을 기본적인 업무방식으로 만들어야만 한다”며 “에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환경친화적 기술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실현한다면, 그 열정이 우리의 지향점이자 생존방식으로 자리 잡게 된다면 전 세계의 고객은 우리를 '혁신을 제대로 실현하는 '혁신자(Innovator)'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브라질 유엔 기후총회 회장에 화재, 대표단 대피로 최종 합의 지연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