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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사장 김기환 신년사, "고객에게 값진 경험 주고 시장주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1-03 16: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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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고객에게 값진 경험을 심어주고 새로운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은 3일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에서 2022년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44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환</a> 신년사, "고객에게 값진 경험 주고 시장주도"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이 1월3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 

김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22년은 본격적 도약을 할 시기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당당히 1등에 도전할 수 있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네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김 사장은 "고객가치에 있어서는 어떠한 양보도 없어야 한다"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채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왜 KB손해보험인가?'는 고객의 질문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값진 경험을 심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고 업계 최고가 되어야 한다"며 "2021년 보험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인가를 획득한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해 이제는 업계 최초가 아닌 업계 최고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에 더해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철저히 고객 눈높이에 맞추고 고객의 생각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며 디지털화에 대한 과감한 적응과 도전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1등 DNA와 이기는 조직문화가 KB손해보험의 근간이 돼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보다 높은 목표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성을 기르고 실력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2022년은 KB손해보험의 저력을 시장에 반드시 보여주고 본격적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해다"며 "어떤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심상사성(心想事成)의 마음으로 2022년을 KB손해보험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김 사장은 시무식 직후 선릉역 부근에 위치한 다이렉트본부를 시작으로 수도권1보상부, 방카수도1영업부, 강동/송파교차지점 및 자회사인 ​KB헬스케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2022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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