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렌탈 대표 김현수 플랫폼기업 도약 내걸어, "통합모빌리티 추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1-03 14:0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이 2022년 롯데렌탈 신년사에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세계 경제가 불확실하고, 렌털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관계, 모빌리티플랫폼,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새로운 기술변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 과제가 있다”고 바라봤다.
 
롯데렌탈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95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수</a> 플랫폼기업 도약 내걸어, "통합모빌리티 추진"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올해에는 자산중심 기업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통합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자산 중심기업에서 모빌리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정비와 함께 전략수립 및 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롯데렌탈이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과 협업해 모빌리티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 진출선언으로 2024년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중고차 시장에서도 소비자에게 판매(B2C) 중개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당부했다.

인재육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인재육성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SG 경영도 강화한다.

김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경영활동에 ESG관점을 접목하겠다”며 “올해 6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경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은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 기술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역량을 확보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