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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이러닝 분야 발전 공로로 교육부총리 표창 받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1-03 12: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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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이러닝 분야 발전 공로로 교육부총리 표창 받아
▲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왼쪽)과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이 2021년 12월30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열린 '2021년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원격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1년 12월30일 '2021년도 초·중등 이러닝분야,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공 표창은 이러닝 분야에서 국정과제 추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추천받아 공개검증 및 공적 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수여하는 표창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그동안 축적된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온라인 수업 운영 경험을 통해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0년 교육부 주관 '사이버대학 인증·역량 진단'에서 A등급을 받은 4개 대학 가운데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8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3년 만에 교육부 유공 기관 심사에서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가 주최한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돼 역량 개발 교육과정 콘텐츠 6개를 개발해 운영했다. 2020년에도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산업에 선정돼 성인 학습자의 직업, 직무 관련 핵심 역량 강화 등 전문가 양성교육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단기간에 사회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기 교육과정인 '경희나노디그리'를 운영해 2020년 교육부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사회 및 산업체 종사자의 원격 맞춤형 교육' 우수모델 사례로 평가받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비학위과정인 LMS를 활용해 2020년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독거노인지원센터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약 3만3천 명)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분야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작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약 1천 명) 직무교육과 관련해 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더불어 콘텐츠 개발을 전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해 2020년 약 1만 명의 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경희사이버대학교 플랫폼을 통해 교육을 이수했다. 

이외에도 해외 대학생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e-School 한국어교육 사업 선정 수행,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사업 선정, 25개국 71개 기관과 국제 교류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교육 한류' 확산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경희사이버대학은 설명했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은 "교육부 주관 '원격대학 인증 역량진단'에서 3회(2007년, 2013년, 2020년) 최우수(A등급) 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원격교육 분야 표창은 사이버대학으로서 우수성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닝 콘텐츠 성장과 사이버대학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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