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출연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 영상 일부. |
LG전자가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2022에서 온라인 전시를 통해 신형 올레드TV와 생활가전, 자율주행 콘셉트카와 인공지능 로봇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5일 열리는 CES2022를 앞두고 주요 전시제품과 기술 등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행사를 생중계한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고객의 편리와 재미는 물론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고객 경험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고객의 생활 변화에 맞춘 신개념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공기를 원하는 온도에 맞춰 보내주는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 공기청정기와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 가정용 식물재배가전 ‘LG틔운’ 등 제품이 포함된다.
2022년에 세계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올레드TV 라인업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옴니팟’도 선보인다.
LG옴니팟은 고객이 어디서든 집과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자동차가 이동수단을 넘어 생활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등 5G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도 대거 소개하기로 했다.
조주완 사장은 “LG 생태계를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장해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보이겠다"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을 위해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