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고객 돈 3억 빼돌린 보험설계사 적발해 '등록취소' 중징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2-31 10:4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3억 원 넘는 고객 돈을 유용한 보험설계사를 적발해 중징계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영업검사실이 최근 보험대리점을 검사한 결과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다른 용도로 쓴 보험설계사 3명을 적발해 등록을 취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금감원, 고객 돈 3억 빼돌린 보험설계사 적발해 '등록취소' 중징계
▲ 금융감독원 로고.

AIG어드바이저 보험대리점 소속이었던 보험설계사 1명은 2016년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 3억4400만 원을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글로벌금융판매 보험대리점 소속이었던 보험설계사 1명은 2019년 고객의 보험료 200만 원을 다른 데 썼다가 적발됐다.

영진에셋 보험대리점 소속이었던 보험설계사 1명은 2016년 고객의 보험계약 대출금 300만 원을 유용했다가 금감원 검사에서 발각됐다.

보험대리점들이 보험계약 체결과 모집 과정에서 법을 위반한 사례도 드러났다.

법인자산관리센터 보험대리점은 2018년 소속 보험설계사가 아닌 3명에게 104건의 생명보험 계약 모집과 관련한 수수료 3990만 원을 지급했다가 적발돼 과태료 2450만 원과 임원 1명이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연루된 보험설계사는 업무 정지 30일과 과태료 350만 원을 받았다.

인스스카이 보험대리점은 이런 방식의 계약 모집 위반으로 업무 정지 90일에 과태료 840만 원이 부과됐다. 연루된 임원 1명은 직무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위드라이프재무설계 보험대리점과 행복한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 설계사도 각각 업무정지 30일에 과태료 1440만 원, 업무정지 90일에 과태료 2850만 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