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고신용자 신용대출 중단 내년에도 계속 이어가기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2-30 17:1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2022년에도 고신용고객 대상 신규 신용대출을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 10월부터 중단한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신규 판매를 2022년에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고신용자 신용대출 중단 내년에도 계속 이어가기로
▲ 카카오뱅크 로고.

신규 판매 중단기간은 미정이며 재개 여부는 금융시장 등의 여건을 감안해 결정하기로 했다.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5 등 중저신용고객 대상 대출은 올해와 동일하게 내년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출을 공급하기 위해 대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1분기에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가계대출총량 관리 계획을 준수하며 고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보다는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확대에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