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게임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오딘 글로벌 진출과 신사업 본격화"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2-30 08:3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게임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오딘의 내년 상반기 해외 출시가 예정돼 있고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사업도 본격화 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오딘 글로벌 진출과 신사업 본격화"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0일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 1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29일 8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오딘을 비롯한 게임 신작들의 해외시장 공략이 기대된다”며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 사업도 계열사를 통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국내 시장을 장악한 오딘은 2022년 1분기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북미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4분기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 진출한 엘리온의 성과도 나타나기 시작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하반기에는 프로젝트아레스(액션 RPG), 에버소울(수집형 RPG)과 더불어 계열사 엑스엘게임즈의 새로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 사업도 2022년부터 핵심 계열사를 통해 구체화하고 있다.

대체불가토큰 사업은 프렌즈게임즈에서 준비 중으로 게임, 스포츠, 메타버스에 특화된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의 아이템 판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속 K-POP 아티스트의 디지털 굿즈 판매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65억 원, 영업이익 11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5.3%, 영업이익은 76.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