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일호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실패하면 법정관리"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4-21 19:2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대상선의 법정관리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 부총리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에 실패하면 법정관리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정부의 추가지원은 없다”고 말했다.

  유일호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실패하면 법정관리"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 부총리는 “한계기업과 관련해 시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고 채권단이 할 역할이 있다"며 "정부가 부득이하게 나설 때가 되면 나선다는 것이 큰 원칙"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현대상선이 걱정돼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용선료 협상이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가 다시 한번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최근 미국에서 공식일정을 수행하는 가운데 기자들과 만나 “현대상선이 걱정된다며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이 잘 될지 자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며 현대상선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는 등 시장에 여파가 미쳤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당시 유 부총리 발언에 대해 분분한 해석이 나오자 당장 현대상선에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 결과는 이르면 4월 안에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상선 채권단은 용선료 협상이 틀어질 경우 자율협약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에 실패할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