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고객이 작성하는 서류 전면 디지털화, "고객 편의성 향상"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2-28 11:4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고객들이 작성해야하는 문서가 모두 디지털화된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작성하는 서류에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e-DOC)’을 전면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 고객이 작성하는 서류 전면 디지털화, "고객 편의성 향상"
▲ 대한항공 직원이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e-DOC)'으로 작성된 서류를 소개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건강상태서약서 등 그동안 고객들이 종이에 작성하던 서류 23종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작성하게 된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작성할 수 있고 서류 작성에 필요한 예약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돼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할 내용이 줄어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고객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작성한 서류는 안전 서버에 저장돼 국내와 해외 각 지점에서 서류 정보를 전용 단말기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문서가 안전 서버에 자동 보관되고 파기 처리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된다.

이승범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이번 e-DOC 본격 적용은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서 그동안 축적해온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 혁신적 고객 서비스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경영을 실천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