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신생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신생기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에 소속된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업(Develop up)'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에 소속된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업(Develop up)'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
이번 디업에는 올해 선발된 디노랩 12개사가 참여했다. 신생기업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 인사, 세무, 재무 분야의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신생기업시장도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직원인사와 관련한 질문과 상담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그룹은 "10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디노랩 제2센터를 구축해 핀테크를 넘어 모빌리티, 인공지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헬스케어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