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금융감독원의 포용금융 수상 현황. <금융감독원> |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이 서민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포용금융 실현에 노력을 기울인 금융기관과 업무유공자를 선정해 상을 줬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은행(대형은행)과 DGB대구은행(중소형은행)은 서민금융 지원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새희망홀씨 공급확대 등을 통해 서민 및 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지원부문은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및 코로나19 금융지원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부문은 코로나19 위기관리 컨설팅체계 확대 및 내실화, 청년자영업자를 위한 특화지원 등을 제공한 KB국민은행과 DGB대구은행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 등과 관련해 신한은행의 경모 과장을 포함한 개인 11명도 우수상을 받았다.
금감원은 해마다 시상식을 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상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시상식을 대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