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학 KT&G 부사장(오른쪽 세번째)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왼쪽 세번째)이 22일 진행된 상생협력기금 관련 협약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G가 협력사 및 잎담배농가와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KT&G는 협력사 및 잎담배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200억 원을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KT&G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관계자들은 22일 서울 강남구의 KT&G 사옥에서 상생협력기금 출연 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
KT&G는 협약에 따라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에 170억 원, 농어촌상생기금에 30억 원을 각각 출연한다.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은 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하는 기금으로 KT&G는 협력사 에너지 절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및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등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농어촌상생기금은 농어촌과 기업의 상생을 위한 기금으로 KT&G는 이를 통해 농민건강검진, 농민 자녀장학금 및 농촌지역개발 등 잎담배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상학 KT&G 부사장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고자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에 집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와 협력하며 책임감 있게 사업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