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사장 장덕현 "좋아하는 단어는 테크 미래, 1등 테크기업으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2-26 11:4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68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덕현</a> "좋아하는 단어는 테크 미래, 1등 테크기업으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23일 썰톡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고 있다. <삼성전기>
삼성전기 대표이사에 내정된 장덕현 사장이 '1등 테크기업'을 삼성전기가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삼성전기는 23일 장 사장이 임직원과 대화시간인 ‘썰톡(Thursday Talk)’을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장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기의 미래 비전과 함께 직접 자신을 소개하고 성과급과 복지 등 다양한 임직원의 질문에 대답했다.

장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 시스템LSI사업부 SOC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 등 요직을 거친 반도체 개발전문가로 12월 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전기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장 사장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테크(Tech, 기술)’와 ‘미래’라고 소개하며 “삼성전기의 미래는 테크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미래기술 로드맵을 통해 경쟁사를 능가하는 기술과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핵심부품을 내재화해 초일류 부품회사가 돼야 한다”며 “압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1등 테크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취미생활로는 서핑을 꼽으며 “내년 여름 해수욕장에서 만나면 밥을 사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매주 목요일 썰톡 외에도 임직원과 티타임을 가지는 ‘소통의 창(Chang)’을 통해 소통 문화를 지속 확대해 나겠다고 약속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도세 뚜렷해져, "약세장 진입 예고하는 신호" 분석
메모리반도체 가격 2027년 하락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는 지속
LS전선,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상장 무산' 책임 놓고 사모펀드와 법적 분쟁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첫 변론
현대로템 캐나다서 경전철 차량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내년 초 계약 
LG전자 대표 류재철 2026 신년사,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빠르게 실행해야"
한수원 체코 원전 계약에 EU 뒤늦게 조사 착수, 보조금 규정 어겼는지 살펴
LS일렉트릭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1조 넘어서, 북미서만 8천억 확보
한화오션 신안우이해상풍력 발전소 설계·구매·시공 수주, 1조9176억 규모
TSMC 일본 공장 "4나노 건너뛰고 2나노 도입" 전망, AI반도체 수요 대응 다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