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탄소중립 실현 위해 가스터빈 연료 수소전환 본격 추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2-24 18:3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가스터빈 연료의 수소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는 24일 서울 중구 엠에이치파워시스템즈코리아 본사에서 가스터빈 제작사 MPW, 정비사 한전KPS와 함께 ‘수소 가스터빈 개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탄소중립 실현 위해 가스터빈 연료 수소전환 본격 추진
▲ 한국지역난방공사 로고.

지역난방공사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병합발전시설의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의 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천연가스에 수소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개체하고 향후 수소 전소가 가능한 설비를 제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MPW는 가스터빈 제작사로 미국 인터마운틴, 유럽 바텐폴과 가스터빈 수소 활용을 위해 협력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스터빈 유지관리 분야 전문기업인 한전KPS는 가스터빈 연료의 수소 전환을 통해 지역난방공사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규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지역난방공사는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수소 터빈기술 개발, 실증, 상용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