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3천억 규모 수주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2-24 12:1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3천억 규모 수주
▲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23일 열린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052억 원이다.

신명동보아파트는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1517번길 76 일대 지하 1층~지상 20층의 공동주택 8개동 836가구 규모의 단지다. 

리모델링으로 수평·별동 증축 공사를 진행해 지하 3층~지상21층의 8개동 961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8251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31일로 예정된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도 우선협상대상자로 단독 입찰해 수주에 성공한다면 올해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9258억 원의 수주를 올리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한남3구역처럼 큰 규모의 사업수주가 없었는데도 1년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올해 수주가 예상되는 도시정비사업지들이 남아있는 만큼 5조 클럽 가입과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 달성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