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방건설 김포장릉 아파트 문화재위 심의요청 철회, 법정다툼 본격화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2-23 20:0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포장릉 아파트 공사중단과 관련해 대방건설이 문화재위원회 심의요청을 철회했다. 법정 다툼을 통해 아파트 건설 문제의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대방건설이 김포장릉 인근 검단신도시 아파트 관련 현상변경 허가신청을 철회해 문화재위원회 합동분과 회의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23일 밝혔다.
 
대방건설 김포장릉 아파트 문화재위 심의요청 철회, 법정다툼 본격화
▲ 김포 장릉 사이로 보이는 신축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대광이앤씨와 제이에스글로벌 등 검단신도시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다른 건설사 2곳은 이미 8일 문화재위원회 심의요청을 철회했다.

세 건설사가 모두 현상변경 허가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김포장릉 인근 아파트 건축 문제는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포장릉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릉 40기 가운데 하나로 인조의 아버지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의 묘다.

봉분에서 앞을 봤을 때 계양산을 가리는 고층 아파트 공사가 문화재청의 허가없이 이뤄졌다는 문제가 불거지며 공사가 중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