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5580억 받고 토지주택공사에 매각 의결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2-23 18:2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매각했다. 

대한항공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5580억 받고 토지주택공사에 매각 의결
▲ 대한항공의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서울시> 

매각금액은 5578억9712만 원으로 2020년 말 기준 대한항공 자산총액의 2.21%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처분목적을 두고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덧붙였다. 

토지주택공사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송현동 부지를 매수하고 이를 서울시가 보유한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와 교환한다.

서울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와 시유지인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맞교환하는 내용의 3자 매매·교환계약을 대한항공, 토지주택공사와 2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대한항공, 토지주택공사는 3월 말 3자 매각 방식을 뼈대로 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에 합의하고 최근까지 계약을 협의해왔다.

계약 체결 후 대한항공은 토지주택공사로부터 송현동 매매금액 약 5580억 원의 85%를 영업일 기준 3일 안에 지급받는다. 

잔금 15%는 내년 6월 말 등기이전 완료와 함께 지급된다. 

서울시는 이번 계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곳에는 가칭 '이건희 기증관'도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송현동 일대가 내셔널 몰이나 박물관 섬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며 "서울이 세계 톱5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시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보인다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진다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빔 소프트웨어 "한국 AI 거버넌스 선진국, AI 확산에 데이터 리스크 부각"
이란 전쟁 멈춰도 고유가 장기화 전망, 무디스 "로켓처럼 뛰고 깃털처럼 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