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이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123원 중간배당 결의, 역대 최대규모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2-22 18:0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투자증권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3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123원 중간배당 결의, 역대 최대규모
▲ 하이투자증권 로고.

이번 중간배당 총액은 598억 원으로 하이투자증권이 실시한 배당 사상 최대 규모다. 11월30일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하며 배당금은 1개월 안에 지급된다.
 
하이투자증권은 모든 사업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누적기준 순이익 1301억 원을 내 2020년 연간 순이익을 이미 넘어섰다. DGB금융그룹 내 손익기여도는 26.4%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포인트 증가하며 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실적비중 확대를 이끌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보통주 배당규모는 지속적 실적증가에 따라 늘고 있다. 2019년에는 주당 73원의 결산배당을 했고 2020년에는 주당 86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주주친화경영의 일환으로 경영실적 증가에 따라 배당규모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