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라이프,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설립 인허가 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2-21 17:3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을 세운다.

신한라이프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회사 신한큐프온 소유 인허가 신고 수리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설립 인허가 받아
▲ 신한라이프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

신한라이프는 올해 안에 자회사 설립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한큐브온 초대 대표이사로는 신한라이프에서 최초로 사내벤처를 맡아 현재까지 약 2년 동안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을 총괄 운영해 오고 있는 이용범 신한라이프 헬스케어사업팀장이 선임된다.

또 기존 직원에 추가 채용을 통해 20명 내외의 인력으로 조직·보상·평가 등 모든 면에서 스타트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한큐브온은 우선 올해 3월에 출시한 하우핏을 중심으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한다. 다양한 부가서비스 탑재를 통해 홈트레이닝분야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B2B(기업사이거래)분야에서도 제휴 영업을 늘려 나간다.

하우핏은 인공진으 동작인식 기술과 라이브 서비스를 결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론칭 뒤 누적 이용자수 약 28만 명(11월 말 기준)을 확보했다.

KT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터넷TV(IPTV)에 하우핏을 탑재하는 등 공동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범 신한라이프 헬스케어사업팀장은 “신한큐브온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이용자에게 인정받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