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장한별 UNGC 한국협회 연구원, 김민호 금호석유화학 전략기획임원 상무, 권준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김용우 금호석유화학 ESG경영관리팀장이 12월21일 이니셔티브 가입증서 전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
금호석유화학이 환경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국제협약에 참여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1일 국제연합(UN) 산하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지속가능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이니셔티브인 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니셔티브는 기업, 기관 등 자율적 단체 혹은 협의체의 행동강령 또는 가이드라인 형태의 자율규범을 뜻한다.
UNGC는 인권, 반부패, 환경 등 10대 원칙을 골자로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협약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사내 ESG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번 이니셔티브 가입을 결정했다.
금호석유화학에서 독립적 의사결정을 하는 ESG위원회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구성돼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구상해왔다.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는 이번 이니셔티브 가입 외에도 올해 9월 실무조직인 ESG경영관리팀을 신설하고 ESG비전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이니셔티브 활동으로 각 영영의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고민해 나가겠다”며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고 ESG경영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