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베트남 보건부 차관, SK플라즈마 KT 엔지켐생명과학 만나 협력 논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20 16:3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쩐 반 투언(Tran Van Thuan) 베트남 보건부 차관이 최근 방한해 한국 의료·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일 베트남 보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쩐 차관은 14일 SK플라즈마, KT,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들과 만났다.
 
베트남 보건부 차관, SK플라즈마 KT 엔지켐생명과학 만나 협력 논의
▲ 베트남 보건부 로고.

간담회에서 김승주 SK플라즈마 전략추진실장은 베트남에 혈액제제 공장을 건설해 2027년 이전에 가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쩐 차관은 공장 건설을 위한 조건을 충족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쩐 차관은 KT에는 전국 병원 및 의료시설의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IT시스템 구축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 KT는 보건부가 지정한 특정 병원에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장차 베트남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쩐 차관은 엔지켐생명과학에 관해서는 베트남이 자체적으로 백신과 의약품을 연구 및 생산할 수 있도록 백신 관련 기술이전을 제안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최근 mRNA 백신 위탁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쩐 차관의 이번 방한은 앞서 12~15일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국회의장 방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